[부산 해운대, 송정] 부산 해변열차 정보 및 여행후기 (중요 팁+)
한동안 부산을 안갔었는데, 어느새 해변열차가 오픈했네요~ 정식명칭은 해운대블루라인파크입니다.
부산관광하면 해운대에서 다시 턴하고 부산역/공항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동부산 일대에 루지, 롯데월드도 생기고 뒷받침하는 교통들도 생기고 하니 앞으로 새로운 여행지를 찾는 여행자들의 많은 방문이 있을거 같네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정보
정거장 정보
해운대(미포) - 달맞이터널 - 청사포 - 다릿돌전망대 - 구덕포 - 송정
이렇게 6개 정거장이 있고 미포에서 송정까지 대략 30분정도 소요됩니다.
티켓 정보(요금)
탑승한 곳으로 다시 돌아오려면 2회나 자유이용권 구입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자유이용권은 한번 탔던 곳에서 또 타지 못한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정거장이 많다보니 자유이용권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지만, 열차 배차간격이 꽤 긴 편이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카이캡슐
스카이캡슐은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운대(미포) - 청사포 까지만 운행하는데 주의하셔야합니다. 송정까지 안가고요, 가시려면 해변열차 별도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보통 패키지를 구입하는게 관광하기 좋은 듯해요
권장하지는 않지만 캡슐만 타실수도 있습니다.
저 가격에서 60%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할인 받고싶으시면 온라인 예매를 권장드리고, 인기가 많아서 미리미리하샤야 좋은 시간대 선점이 가능하실듯해요
여행후기와 알면 좋은 꿀팁
저는 2시 30분 열차였는데, 이미 좋은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더라고요.
대기는 출발 30분 전부터 가능하다고 하네요. 평일 낮에도 사람이 꽤 많았으니 주말에는 쾌적하게 타기는 당분간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좌석이 지정제가 아닙니다. 만약 시간 딱맞춰와서 타거나 중간 정거장에서 타시면 보통 서서가실듯 하네요.
드디어 탑승 20분 넘게 기다렸네요. 기다린 시간이면 송정까지 갔을듯.. 효율적인 교통수단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뷰가 너무 좋아서 참을 가치는 있습니다.
미포 정거장 뷰 입니다. 건물들에 다소 가리지만 바다가 참 푸릇푸릇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열차 노선을 따라 산책로가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소나무들도 파릇파릇 바다와 잘 어울립니다.
청사포정거장입니다.
조용한 마을이었는데 앞으로 여기도 관광이 많이 활성화되리라 생각이듭니다.
아무래도 움직이는 뷰다보니 동영상도 참고해주세요.
어느새 송정까지 도착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기차안은 다소 복잡복잡 했습니다. 짐까지 타고 가기엔 좀 힘들었습니다.
블루라인파크 종점 송정역에서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바로 숙소가 앞에 있어서 굉장히 편했습니다. (동해선 송정역하고는 다른 역이고요, 걸어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어요)
그럼 즐거운 여행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