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어니언 래디쉬 세라믹 4인 식탁 세트 후기

간만에 추천템 소개합니다.

어니언 레디쉬 세라믹 4인식탁!!!

내돈주고 샀구요~ 그래서 솔직하게 마음껏 소개해봅니다.


설치후기

4인식탁 길이는 보통 1.3~1.4m인데 래디쉬는 약간 작은 편으로 1.3m이다. 2인 가구~3인가구가 쓰기 적당한 크기다.

내가사는 집은 거실이 좁아서 큰 식탁을 당근보내고 작은 래디쉬로 바꾸니 아주 딱 좋았다.

배송은 한 열흘정도 걸린 것 같다. 인기가 많나보다. 평일날 받아서 그나마도 빨리 받은 편!

식탁은 기사분 2분이 와서 15~20분간 설치를 해주신다. 완제품이 올 줄 알았더니 조립제품이다.

네모 틀에 다리를 연결하고 위에 세라믹 상판만 올려주면 끝! 설치에 걸린시간은 15분 정도!
수평도 아주 잘 맞다.

설치하면 대략 이런 모습

상판은 포세린 세라믹인데 여러모로 성질이 유리랑 비슷하다.

만지면 차갑지만 오염과 열에 강하다. 유리보다는 덜 깨지는 재질이다. 좀 주의해야 할 점은 접시들도 보통 세라믹 식기가 많은데, 내려놓을때 식탁과 부딪치면서 꽤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 편.


이번엔 의자

의자는 쿠션감이 짱짱하다
카레같은 것들은 안 흘리게끔 잘 써야 할 것 같다.
면 같이 흡수가 잘되는 재질은 아니다. 약간 방수가 되는 패브릭이라고나 할까...

의자는 따로 조립형식은 아니고 완제품이 온다.

의자가 4개이다보니 기사님이 가져온 박스를 보니 박스크기가 어마어마하더라. 안에 냉장고가 들은줄...


식탁 아래 얇은 러그를 깔았다.
까사미아 플레이드 우븐러그이다.


래디쉬 식탁하고 조합이 좋은 녀석이다.
러그치고 가격이 꽤 하던 녀석이다
이상하게 마음에 들면 할인을 별로 안하더라.
하지만 아낌없이 가즈아~


사실적인 모습을 위해 안치우고 한컷 (사실 귀찮아서..)

대충 분위기만 보기에 무리가 없을 듯



장점과 단점


구매에 참고하실 수 있도록 솔직하게 얘기해보자면 90점 정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장점
1. 배송
- 약속시간 잘 지켜서 와주셨고 깔끔하게 원하는 위치에 설치하고 가주셨다. 박스 등 폐기물이 많이 나오는데 싹 다 다시가져가셨고 복도에 흘린 스티로폼 조각도 잘 정리해주셨다.

2. 오염에 강하다.
- 이전에 식탁으로 쓰던 제품은 나무로 만들어져서 물에 꽤 약했다. 모서리에 물이 흡수되어 뒤틀림이 다소 발생하였다.
- 하지만 래디쉬 식탁은 포세린이라 비록 좀 만지면 차갑지만 열에 강하고 오염에 아주 강하다. 닦을때 아주 잘 닦여서 만족!
- 나무재질 식탁과 비교하면 항상 새것에 준하는 퀄리티로 관리가 가능하단다.

3. 가성비
-  대기업 제품임에도 브랜드와 가성비를 동시에 챙긴 제품이다. 의자까지 세트로 사면 가격을 많이 절감할 수 있다. (가격 궁금하시면 비밀댓글 남겨주세요)


단점

1. 도장이 좀 꼼꼼하지 못하다.
- 식탁 다리나 의자 프레임 부분은 철제로 흰색 도장이 되어있는데 꼼꼼하지 못해 좀 덜 된 부분이 존재한다. 디테일은 좀 아쉬우나 쓰는데는 전혀 지장은 없다.

2. 깨짐주의
- 포세린 재질은 자칫 쾅 하고 냄비를 내려놓는다거나 하면 와장창 깨질 우려가 있다. 나무는 찍히면 그만인데 포세린은 조심해서 써야한다.


식탁은 한번 들이면 방출이 어려운터라 잘 따져보시고 구입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