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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부산 영도 피아크(P.ARK) 카페 - 태종대 갔다 우연히 들른 카페에서 반했어요


영도 태종대 들르고 괜찮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아주 만족하여 포스팅합니다.

이름은 피아크(P.ARK)
평일 낮에도 사람이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간단정보

- 위치는 영도 한국해양대 근처이다. 태종대 들렀다가 들르기 좋은 위치

- 주차는 카페 이용시 3시간 무료이고 주차공간도 많다.

-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 23시 이다.

- 여행중이시라면 1층에 락커도 있어요.




피아크 방문 후기

태종대 들렀다가 커피가 땡겨서 급 방문했던 곳. 동선이 괜찮게 나와서 방문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태종대 입구에서 택시타면 택시비로 대충 5천원 정도 나온다.

뷰와 스케일에 놀랄 수 밖에 없다.
난생 이정도 규모의 카페는 처음이라 당황스러울 정도이고 뷰는 이런 하버뷰 카페는 처음이었다.

하지만 반전은
평일 12시 정도에 방문했음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뷰 좋은 자리는 1시가 되니 넘어가니 다 차버림... 알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오는 그런 곳인듯.


개인적으로는 해양대가 보이는 쪽 뷰가 베스트가 아닐까 생각한다. (여기 자리없으면 사람들이 잘 안가는 5층에도 자리가 있다)


진동벨 안주고 저렇게 번호 전광판에 띄워준다준다.

식사 목적으로 오시는 분들도 꽤 되는듯하다.
빵 사시는 분들도 정말 많았다.

빵도 참 맛있어 보이고
처음 보는 비주얼의 빵들도 참 많았다.


형형색색의 디저트
낙곱새만 안먹었으면 타르트를 하나정도 먹었을 것 같다.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져보았다.

아메리카노가 6천원 정도로 다소 가격대는 있는 편이다. 하지만 감당할 가치는 충분하다.

로스팅 하는 곳도 따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런 기계가 있으면 십중팔구는 커피에 진심인 곳이다.


뷰도 뷰지만 내 눈에 들어온건 뜻밖의 명품들

가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아르떼미데 조명으로 계단식 좌석에 도배를 해놨다.
그리고 유리난간 아래쪽에 보면 스피커가 있는데 드비알레였다.

화장실에도 다이슨 에어블레이드가 있었다.

신경써서 돈 쓴 흔적이 곳곳에 가득

4층 카페에서 한층 더 올라가면 5층에 아이스크림 가게도 있다.

가격은 4500원 정도이고 맛도 좋음


보통 카페에 30분 정도만 머무는 편인데,
피아크에서는 한시간 30분이 훌쩍 지나있었다.

커피 못마시는 아이들은 아이스크림 먹으면 딱일듯 하다.


그럼 후기는 이것으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