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테마주 진단키트주 옥석가리기

주식투자와 관련하여 월요일 장세가 진단키트가 메인이 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아래 내용을 참고하실 수 있도록 개인의견을 작성을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코로나 진단의 종류는 2가지가 있는데, 분자진단법, 면역진단법이 있다.
분자진단법은 pcr이라는 장비를 통해 코로나 유전자를 증폭시켜 검진하는 방법이다. 시간이 다소 소요되나 정확한 방법이다.
면역진단법은 항원항체 반응을 통해 진단하는 방법으로 매우 빠르게 진단이 가능하나 정확도가 낮다.

현재 우리나라는 보수적인 룰을 적용하고 있어 진단은 신속보다는 정확하게 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면역진단법으로는 대체로 10분만에 검진이 가능하다는 업체도 있으나, 뉴스기사를 보면 대체로 수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보아 대부분 분자진단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 등의 사례를 보면 다수 음성확인 이후 양성으로 바뀌거나, 완치되었는데 다시 양성판정을 받는 경우가 있다. 정확도의 문제인데, 이러한 경우 확진자가 사회를 활보하여 슈퍼전파자가 될 우려가 있다.

면역진단의 경우 ABO혈액형 구분등의 방법에는 비교적 정확하게 판별이 가능하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진단 최적화가 덜 되어 아직까지 정확도 측면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분자진단이 진단 메인이고 면역진단은 신속한 진단이 필요한 상황에서만 한정적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면역진단주가 실제 진단시장 파급력이 약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해보인다.

개인적으로는 분자진단을 메인으로 하며 식약처 긴급임상 승인을 통해 신뢰성이 확보된 4개사 중 상장사인 씨젠과 Edgc(솔젠트 지분보유)을 통해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