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집고 넘어가야 하는 이슈가 2개가 있다.
- 코로나 이슈
- 국제유가 감산합의 실패로 인한 폭락
위 두개의 이슈와 관련성이 없다면 호실적이 있더라고 상승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며, 손실을 볼 가능성이 높다.
우선 오늘 역대급 외국인 탈출러시가 있었다. 1조 3천억을 팔아치웠는데 이정도 규모로는 9년만이라고 한다.
역발상을 해보자면 어려운 이 와중에도 오늘도 외국인이 지분을 늘린 종목이 존재한다.
코스피
코스닥
우선 코스피에는 한진칼, 삼성바이오로직스, 일진머티리얼즈, 디피씨 정도 보인다
코스닥에는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제넥신, 슈프리마, 파라다이스 정도가 보인다.
위 종목들을 관종에 넣고 모니터링 해볼 필요가 있다. 외국인이 한국증시 리스크를 감안하고 대거매수하였는데, 장 좋아지면 더 많이 매수할 가능성이 높고 이점은 주가를 상당히 끌어올릴 것이다.
그럼 하나씩 살펴보자
한진칼은 경영진 분쟁으로 외국계펀드가 대거 매수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러다 국가 기간산업을 뺏기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향후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되면 추락 가능성이 있어 조심하여야 할듯.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전자를 이을 차세대 대표주자. 얘는 비싸네비싸네해도 잘 올라간다~
개인적으로는 지금시총 충분히 크지만 바이오 대장주로써 장기적으로 100만은 가지 않을까 싶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전기차 관련주인데 장기적으론 괜찮아 보이는데, 전기차의 시대가 오기전에 공부해두면 좋을것 같은 종목이다.
디피씨는 방탄관련주인데, 현재 방탄 앨범이 나오면서 호재 터진이후, 공연은 연기된다는 얘기를 들은것 같아서 약간 김이 샌 종목이다.
방탄 월드스타로서 잘나가는거랑 별개로 이종목은 테마성으로 별로 추천하고 싶지않다.
드디어 바이오. 우선 코스닥 바이오제약들은 좋은점이 4년연속 손해를 보더라도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바이오제약은 장기적 관점에서 연구개발이 필요해서 한시적 특례를 적용받기 때문. 물론 자기자본 대비 절반이상 손해보면 지정될 수 있는 예외도 존재한다는점 참고하여야 한다.
알테오젠은 지난 9월부터 알차게 오른 종목이다. 거의 신라젠 전성기때처럼 몇개월동안 큰 부침없이 쭉쭉 올랐었다. 외국인들이 아직도 사모으고 있다. 크게 오른 것 같지만 시총은 아직 1.2조 정도로 더 올라갈 여력은 있어 보인다.
에코프로비엠은 코스닥 전기차 대장이라 할 수 있다. 1월말 2월초쯤에 테슬라 한창 오를때 얘도 부스터달고 크게 올랐다. 대장인 만큼 자금동원력이 좋아보여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일 것이다.
제넥신은 제가 투자하고 있는 종목으로 오늘 외국인 따라 추가매수하였다. 대표가 코로나 백신 개발을 공언한 상태로 코로나 테마로 언제든지 엮일 수 있다. 또한 3월 ENDO 성장호르몬 4월 AACR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용 결과가 공개되면 결과에 따라 상당한 상승도 가능해보인다. 개인적으로 단기간 급등가능성이 있는 종목으로 생각된다.
슈프리마는 생체정보 인식장비를 만드는 회사로 시총은 2천억대로 비교적 낮은편이다. 향후 유망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나 주목받는데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 있다.
파라다이스는 카지노 관련주로 예전에 투자했단 종목인데 은근 시총이 1.4조로 크다. 몇년째 주가는 제자리라 재미보는데는 오래걸릴 듯 하다.
우선 후보군을 골라보았는데 제넥신과 알테오젠은 최근 외국인이 자주 사서 창구 상위권에 노출되고 있다 인사이트를 가지고 위 종목을 앞으로 지켜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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