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밝힙니다.
에스씨엠생명과학 드디어 코스닥에 상장이 코앞! 청약일이 다가왔다.
2~3월쯤에 기업공개 하려고 했었는데 코로나19로 상장 연기가 되었었는데 어느새 상장 준비를 마치고 곧 상장할 예정이다.
코로나 사태로 IPO가 조심스럽게 진행되는 와중에 기관경쟁률이 낮을 줄 알았건만...
수요예측 기관경쟁률 1000:1에 육박하고, 공모가는 밴드 최상단인 17000원으로 확정되었다.
기관경쟁률이 좋았다는 얘기는 상장하면 공모가보다 위로 올라간채로 시초가가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기업분석은 기관이 알아서 다 해주고 개인은 기관경쟁률이라는 지표만 보면되니 편하다 ㅋ)
오늘(20.6.8)부터 이틀간 개인청약을 받는다.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사라 여기에 계정이 있어야 청약이 가능하다.
기관경쟁률이 좋았던 만큼 개인경쟁률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만약 개인경쟁률이 1000:1이고 실투자금 5천만원 정도라면 몇주를 배정받을까 계산해보았다.
실투자금 5천만원 / 증거금률 50% / 경쟁률 1000 = 10만원어치 배정이 됩니다.
주당 17000원이니 5~6주 배정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실 투자금이랑 경쟁률 토대로 나름대로 예상 배정주수를 계산해보았다.
배정 주수 | |||
실 투자금/경쟁률 | 100대 1 | 500대 1 | 1000대 1 |
1,000만원 | 12 | 2 | 1 |
2,000만원 | 24 | 5 | 2 |
3,000만원 | 35 | 7 | 4 |
4,000만원 | 47 | 9 | 5 |
5,000만원 | 59 | 12 | 6 |
6,000만원 | 71 | 14 | 7 |
7,000만원 | 82 | 16 | 8 |
8,000만원 | 94 | 19 | 9 |
9,000만원 | 106 | 21 | 11 |
1억원 | 118 | 24 | 12 |
기관 경쟁률이 높았지만 상장시 잘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펀더멘털 분석도 필요하다.
일단 회사는 두가지 사업을 한다.
1. 줄기세포치료제
-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급성 췌장염, 아토피피부염,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간경변 등
2. 면역세포치료제
- 전이성 신장암,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개인적으로 이 회사를 알게된 계기는 제넥신하고 면역세포치료제 회사(현재 코이뮨)를 함께 인수합병 했기 때문에 알게되었다.
현재 임상 1~2상 정도로 진행중으로 보면된다. 딱히 아직까지는 주가에 영향을 줄 정도 진행단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좀 기술이 익혀지기를 기다리는 시점이다.
다만 면역세포치료제의 경우 CAR-T 업그레이드 버전인 CAR-CIK 를 개발하고 있는데 1상 성공 이후부터는 주가에 큰 영향을 줄 재료이다.
또 회사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층분리배양법이라는 고순도 줄기세포 분리 방법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타사대비 저렴하고 성능이 우수한 제품을 내놓을 수 있다. 이 기술은 이 회사의 핵심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회사도 굉장히 추진력이 있다. 면역항암제 사업을 위해 미국 코이뮨(옛날 아르고스), 이탈리아 포뮬라를 덥석덥석 인수해버렸다. 앞으로 과감한 혁신을 많이 보여줄듯! 그리고 이병건 대표이사도 바이오협회 이사장을 할 정도로 바이오업계에서 명망을 받는 인물로 오너리스크는 없을듯하다.
개인적으로는 에스씨엠생명과학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지만, 공모주 특성상 어떻게 될지 알수가 없다.
저번에 애경산업처럼 쭉쭉 올라갈 수 도 있고, 브릿지바이오처럼 공모가 밑으로 쭈욱 내려갈수도있다.(지금은 공모가까지올라옴!)
사업이 성공한다면 시총 10조도 안아까운 회사이지만, 현재 기술이 검증될 시간이 필요하므로 개인적으로 유사한 바이오텍과 비교해서 5천억 내외 시총이 적당하지 않나 생각해본다.
개인적으로는 상장일 이후 7천억 이상 오르면 매도, 공모가 근처면 매월 월급날마다 매수해서 모아가볼까한다.
그럼 모두 성투하시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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