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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분석

제넥신 급등후 폭락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제넥신이 왜 코로나 백신이나 aacr 병용 결과라는 큰 호재에 하락하였는지 한달가까이 고민하다 다음 결론을 내렸다.

 

동그라미 순서대로 재료는 1. 코로나 백신개발 선언. 2. vip 코로나 백신 미팅 3. aacr 병용결과 성공적 결과.

 


제넥신 이렇게 좋은 재료로 띄우고 폭락이다. 왠일이냐...

주주입장에서는 허탈할수밖에...

한달가까이 고민하다가 결론을 내렸다.

백신은 사실 먼 미래의 일이고 그 기대감은 개발전까지 오르락 내리락하는게 당연지사. 3월 4월초까지만해도 급등하면 돈 회수해서 안전자산으로 가는 경향으로 판단됨. (아니면 상대적으로 덜 오른 종목구입)

aacr은 기대보다 사람들이 큰 관심이 없는듯. 코로나 백신때가 거래량 더 좋았음. 사실 DNA 백신이 사람대상 상용화된것도 없고 의구심만 잔득 껴있는 것이다. 기대감만 먹고 외인 기관 대거 매도한것이다. 결국 이부분은 앞으로 제넥신이 최종결과로 말해주면 되고 gx-19 효과로써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방법도 있다.

제넥신은 개인수급이 약하기때문에 셀트처럼 버티질 못하고 기관 외인이 순간적으로 대량 매도하면 주르르 밀릴수 밖에 없다. 셀트나 sk는 과거 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개미입장에서 그냥 뇌 안거치고 사는 종목이다. 든든한 지원군이 있는셈. 근데 제넥신은 과거 고점찍고 줄하락하던 종목이라 개미들 기억에 상당히 안좋은 기억이 남아있다. 다시말해 급락하면 더 빤스런해서 가속화된다는 것이다. 학습효과에 의해 이런 상황이 계속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상황은 계속 나올것이다. 재료도 다 노출되어 있고 주가 폭락시키기도 쉬우니 얼른 팔아치우는게 답이다라는 학습효과가 있을것이다.

하지만 이런상황은 결국 끝날것이다. 언제냐 하면

1. 라이센스 아웃, 코로나 백신으로 대박 터트려서 기관 외인 대량매도세를 개미가 다 받아내는 날. 거래량 천만주 이상 터지는 날. (400만까지도 개미가 받아내질 못하더라...) 급등하다가 오히려 외인 기관이 가세하며 더 급등할 것이다.

2. 재료 터진 이후에도 외인 기관 양매수하는 날
개미들도 뒷꽁무니만 보다가 진짜배기다 싶어서 추격매수할것이다.

 

1번은 최근 진단키트주가 상승했던 방식이고 2번은 최근 카카오나 과거 셀트리온이 상승했던 방식이다.

개인적으로 2번으로 올리고 1번으로 부스팅하는게 주가적인 측면에서 가장 바람직해보인다.

 

최근 시장흐름을 보면 급등하더라도 버티는 종목들이 꽤 많다. 카카오, 에코프로비엠, 메드팩토, 알테오젠 등등. 이말은 무슨말이냐 하면 안전자산으로 가는 움직임이 덜해졌다는 얘기다. 4월달만 해도 카카오도 주르륵 솔브레인 급등하고나서 윗꼬리달고 주르륵 이런일이 비일비재했는데 5월와서 분위기가 싹 바뀌었다.

주변 흐름을 보면 제넥신도 이제 호재 후 폭락흐름은 없을수도 있겠다고 판단하는 이유다.
외인 기관은 대량매도하지 않고 안정적인 한국시장에서 버티며 2번흐름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