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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신생항공사 에어프레미아 김포-제주노선 리얼 탑승후기

에어프레미아 이용 너무 만족스러워서 포스팅!

8월부터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판매하기 시작, 덕분에 저렴하게 제주도에 잘 도착하였다. (성수기에 무료 인당 2만원대라니...)

토요일 저녁 6시 45분 비행기 탑승


비행기가 제주도 가는 비행기답지 않게 굉장히 덩치가 크다...
찾아보니 원래 국제선부터 취항할 생각이었으나 코로나 등으로 인해 김포-제주노선을 먼저 운항하는 것 같다.

비행기는 보잉787 드림라이너
항공기 마니아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는 기종이란다.


날개 아래 터빈에는 롤스로이스 마크가 떡하니 붙어있다.

크긴 정말 크다...
너무 커서 외국가는 느낌이 들 지경...



비행기도 새제품인지 비행기 자체에서 반질반질 광이난다.


탑승 했는데 역시나 원래 국제선으로 운항할 비행기 답게 모니터도 제공된다.
(하지만 현재는 컨텐츠가 없는지 몰라도 조작이 안된다.)
모니터의 역할은 아래 usb 포트를 이용한 충전정도이다.

아래 자세히 보면 내 무릎이 보인다.
국내 국제선 비행기 100번 이상은 탔는데, 이코노미에서 앞자리에 무릎이 안 닿은 적은 에어프레미아가 처음이다. 무려 35인치. 그래서 좌석등급도 이코노미35이다.

에어프레미아 충성고객이 될듯!



좌석간 간격도 원체 넓게했지만 좌석 디자인을 다리쪽은 들어가게 위쪽은 튀어나오게 마치 옆에서보면 S을 뒤집어놓은 형태로 해서 간격을 이코노미 수준에서도 극대화하지 않았나 싶다.
좌석 간격이 비상구 부럽지 않다.

좌석간격 너무 마음에 든다. 좁아터진 비행기 특히 국제선타면 앞좌석이 무릎과 닿여 연골사이를 자극한다. 무릎반사 일으킬 것 같고 미침을 경험하고 나면 비상구좌석만 찾게되는데 에어프레미아라면 그럴 걱정이 없다.
국제선 12시간도 거뜬할듯.
(빨리 국제선도 취항해주라~~~)


역시 신형 기종 답게 비행기 창문도 기술이 느껴진다. 수동으로 여닫는것이 아니라 밑에 버튼 하나 누르면 유리가 점점 어두워 진다.
찾아보니 일렉트로크로믹이라는 기술이란다. 국내 항공사는 다 이용해봤는데 제주행 비행기에 요 기능 있는 곳은 처음이다.


서서히 어두워지는 것은 동영상으로 확인!

끝으로 최신비행기 답게 기내 와이파이가 가능하다고 한다.
무료로 10MB 쿠폰을 주시긴 하였는데... 접속이 몰려서 그런지 잘 되지는 않았다.

살짝 아쉬웠지만 서비스는 차차 개선하면 되니까 이정도는 용서가 가능하다!!! 인간적인 모습까지 마음에든다...ㅋ


좀 신기한 점은 뭔가 공기도 쾌적한 느낌...
비행기 타면 약간 지상에서 느끼는 공기와 다른 느낌적인느낌으로 묘하게 답답한게 있는데, 그런게 없어서 좋더라. 터무니 없어 보이지만 진짜그랬다 ㅋ
기장님도 운항실력이 좋으신지 아니면 비행기가 크고 최신이여서 그런지 공항에 스무스하게 내려주심 ㅎㅎ

앞으로 많이 추천하고 자주 타고싶은 에어프레미아!

갈때는 프리미엄 이코노미급인 42인치인데 요거는 다음에 포스팅!


프리미엄 이코노미급 프레미아42 후기 포스팅 완료 아래 참조!

https://picsoftraveller.tistory.com/m/171

신생항공사 에어프레미아 김포-제주노선 장단점 위주 리얼 후기 2탄 (프레미아42 탑승)

1탄에 이어 2탄 갑니다. (내돈내산입니다.) 김포로 돌아올 때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등급인 프레미아42 를 탔다. 정말 저렴하게 예약해서 가성비는 최고라고 자부한다. 뒤에 붙은 42는 앞좌석과의

picsoftravelle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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