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락은 거의 10년에 한번볼까말까한 폭락이었다.
개인적으로 처음 겪어보는 일이라 과거에 어땠고 향후 반등시 어떻게 대응하여야 하는지 공부하면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2004년 이후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큰 호황기를 맞이한다. 이시기에 대표적으로 웰빙이라는 말이 유행이었다. 사람들은 예전보다 훨씬 잘살기 시작했고, 주식도 부동산도 끝없이 올라가던 시기였다. 2007년까지는 어떤종목을 사도 오르고 또오르고 또오르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지고... 결국 리먼브라더스가 파산까지 하면서 코스피도 무너져내렸다.
키움증권에서 가져온 당시 차트이다.
1250포인트 정도에서 그냥 900까지 단숨에 떨어졌다.
멀리보면 2007년경 2천포인트까지 찍었고 절반이 된 900에서야 마무리가 된 것이다.
현재 상황이랑 비교해보면
2255에서 1457로 800포인트 하락... 오히려 리만때보다 심하고,
좀 멀리봐서 코스피 고점인 2600에서 1457이면 거의 1150포인트 하락이다.
아래 웹툰은 허영만의 6천만원의 이정윤 고수편이며 리만브라더스 파산때 어떻게 대응했는지 잘 나온다.
https://bbq1.app.link/pTAnW7JKY4
현재상황과 같은 끝없는 하락시 남은 계좌라도 지키자하는 보호본능과 될대로 되라는 파괴본능이 서로 갈등하다 결국 하락장을 잘 이겨낸 내용이 나온다.
결국 하락장엔 인내가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우리는 상승시기 잘 대응하는것 또한 중요하다. 리만 이후 900까지 하락 후 반등에 대해서도 복기를 해보자
오를때는 하루아침에 뚝딱하고 오르는 것이 아니다.
잘보면 다시 상승했다가 재폭락하기도 하였다. 이럴때 심리적으로 버틸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어쨌든 쌍바닥을 만들고 차근차근 잘 올라가는 모습이다.
중간에 횡보를 하기도 하고...
하지만 1년이후 거의 주가는 900에서 1700으로 90%의 환상적인 수익율이 나온다.
단기간 이렇게 오르는 이유는 폭락이후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 유입과, 시장안정조치로 취해진 양적완화로 시장에 유동성이 풍부해져 오히려 이전보다 주식하기 상황이 좋아진 덕분이다.
우리는 명심해야한다. 바닥까지 왔다고 다가 아님을... 꼭 더 버텨서 수익율을 극대화하여야한다.
또한 다시 폭락하더라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올라간다는 것 자체가 상황이 개선이 됬다는 것이고, 따라서 이전바닥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은 매우 낮기 때문이다.
결국 인내인내 또 인내하여야 한다.
* 본 글은 정보제공을 위해 작성되었으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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