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세는 극도의 공포장세다. 시초에 떨구는 것도 아니고 장 중간에 폭락시켜버린다.
결국 비견할만한 것은 리먼때뿐인 것 같다.
우선 키움증권에서 차트를 가져와보았다.
오늘 차트이다.
한달 전 2255포인트 최고를 찍고 하락하다 데드캣 바운스 살짝 나오고 급락하기 시작한다.
현재 1457포인트
지수로 치면 800포인트 빠진거고
퍼센트로 보면 35% 빠진것이다.
리먼과도 비교해보자
리먼때도 보면 두번에 나눠서 떨어졌는데,
08년도 9월 25일에 1500포인트를 찍고 10월 중순으로 접어들 때 바닥을 찍고 데드캣바운스를 보여준다.
그 후 다시 하락세로 진입하여 892를 찍고 946에 마감을 한다.
한번 살펴보면 리먼때 데드캣 바운스 직전까지 16% 정도 빠졌다.
이번 급락전 데드캣 바운스에는 2255 포인트에서 2000 포인트 정도로 11% 정도 빠졌다.
리먼때 최종 빠진 포인트는 고점 1503 포인트 대비 37%가 빠진것이다.
지금 거의 35% 빠진건데 리먼때만큼 빠진것이라 볼 수 있다.
앞으로는 바닥을 염두에두고 투자하여야 한다.
고려요소는 2가지이다. 코로나와 유가.
코로나로 석유제품 소비가 크게 줄은데다가 러시아가 대량으로 시장에 공급을 해버린다하니 역시너지효과가 나는것이고 유가는 당연히 폭락하는 것이다.
유가도 주식과 마찬가지로 심리싸움이다. 앞으로 소비가 지금보다는 늘 것으로 예측되어야 한다.
현재 많은 공장은 코로나로 문을 닫고, 사람들은 소비를 줄이고 있어 유가가 러시아 예상인 25~30달러 보다 크게 내린것이다.
결국 코로나 하나로 귀결된다. 뉴스로 코로나 치료제 개발, 코로나 증가세 둔화, 이동금지 해제 등 사람들이 코로나에 영향을 덜받기 시작한다면 유가는 미국이 감당가능한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다. 나는 이때를 바닥이라고 본다.
차트로도 바닥이 왔는지 체크해보려면 아래꼬리가 길게 달리는지 보아야한다. 유가가 소비개선 기대감에 상승하기 시작하며, 증시에 기관 외국인이 대거들어와 아래꼬리를 만들어 놓을때야 비로소 진바닥이라고 생각된다.
그래도 이런 장세에 물렸다면 운동, 게임 등 다른것을 하는게 더 도움이 된다. 바닥이 멀지 않은듯하니 모두들 잘 버텨내고 성투하시기를 바랍니다.
* 본 글은 정보제공을 위해 작성되었으며, 투자시 투자에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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