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포스팅은 단순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밝힙니다.
국내증시 안정을 위해 증시안정펀드가 10.7조 조성되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345206625733168&mediaCodeNo=257&OutLnkChk=Y
자금이 투입되면 몇주 전 패대기 상황이 어느정도 방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버스는 이제 안녕...)
내용을 보면 인덱스 펀드로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운용한다고 한다.
ETF니까 개인이 종목을 사서 추종하기는 어렵겠는데 싶지만? 그렇지 않다. 아래 힌트가 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032611495818731
일본수출규제 당시 소재 부품 장비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필승코리아 펀드이다.
대통령이 가입한 펀드이다보니 신경써서 관리한 모양이다. 1~2월까지만 해도 정말 잘나갔었다.
하지만, 세계증시의 박살과 함께 박살이 나버렸다...
보시다시피 조성되고 소부장테마도 타면서 수익율이 거의 25~30%에 육박할정도로 1~2월까지는 잘나갔는데...
심지어 이 시기에는 그 무거운 삼성전자까지 움직이던 시기이다.
하지만... 세계증시 깨지면서 같이 깨졌다. 지금은 그나마 회복해서 -3%이다.
나라에서도 밀어주는 의미있는 펀드가 이렇게 처참하게 깨져버렸다.
하지만 증안펀드에서 반전을 노리는 듯 하다.
오늘 증시는 증안펀드 가동 기대와 함께 필승코리아 펀드에서 운용하는 종목(소부장 섹터)에 주목하였다.
SK머티리얼즈 5.65% 상승
동진쎄미켐 8.05% 상승
솔브레인 17.14% 상승
에코프로비엠 3.37% 상승
이오테크닉스 17.49% 상승
이녹스첨단소재 5.06% 상승
에스앤에스텍 3.76% 상승
사실 증안펀드 10조정도면 우리나라 증시의 1%수준으로 자칫 잘못투자하면 구멍뚫린 장독대에 물붓는 정도밖에 안될수도 있다. 충분히 경쟁력이 있으면서 낙폭이 컸던 종목에 투자를 해야하는 것이다.
그게 바로 소부장 섹터인 것이고 시장의 반응도 오늘 확인을 했다.
증안펀드에서 10조를 넘게 투입하는 만큼 대통령 눈에띄는 성과를 내주려면 소부장 섹터가 제격이다. 또한 소부장 섹터가 국가 수출경쟁력 향상이라는 명분도 충분히 있어 다른종목보다 우선투자대상이 될 가능성도 높다. (증안펀드가 단순히 etf로만 운영될 것 같지는 않다.)
동일한 아이디어로 투자하고자 할 때, 종목선정은 필승코리아펀드 운용종목을 잘 살펴보기를 바란다.
본인도 오늘 증시안정펀드라는 거대한 자금 등에 올라타는 투자를 시작했다.
(우선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경우 너무 시총이 크기 때문에 투자매력이 떨어져 투자에서 제외하였다.)
오늘 종가직전 매매하여 위 7종목에 대하여 100만원정도씩 투입하였는데,
솔브레인은 시간외로 상당히 크게 올랐고, 다른 종목들도 백원단위로 올랐다. 솔브레인이 대장으로 봐도 좋을듯하다.
오늘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무리하고 특별한 이슈가 있을 때 투자결과를 공유하고자 한다.
4.7 추가
아침장 열리자마자 결과가 좋다. 삼성전자가 실적 잘 달성해줘서 같이 올라서 5%정도의 이익을 보았다. 계속 홀딩할예정임.
* 본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다면 댓글과 공유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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