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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분석

20.4.7 (주린이 필독) 급등주 하면 안되는 이유

급등주하면 세상에서 돈을 가장 빨리 잃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어제 장중에 바디텍메드라는 종목을 사보았다.

코로나테마 관련주고 신고가를 찍던 순간이었다.

본인 매수가 24000원...
-5%까지 떨어지는 데는 10분이 안걸렸고,
-10%까지 떨어지는 데는 1시간이 안걸렸다...

다행히 한주만 사보았다.
만약 내가 한번에 천만원어치 샀다면?
바로 100만원이 허공으로 날라가는 것이다.

주식한지 5년가까이 되가지만 가끔 뇌동매매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쉽지 않다. 내가 1년넘게 투자해오던 종목 가격이 그대로인데, 테마주들은 하루만에 30%로 가버리니 상대적 박탈감이 느껴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뇌동매매하면 이렇게 된다. 급등을 시키는 주체들은 개미들이 급등을 먹게 그냥두지 않는다. 무슨수를 써서라도 다 털어내고 가려한다. 잘 쓰는 수법은 급등락이다. 그리고 개미들이 허락될 때는 물량이 넘길때...
대부분 개미들은 매수하자마자 이렇게 박살이 나고 손실이 나는 것이다

이런 종목는 존버도 통하지 않는다. 세력이 털고나면 반토막 삼토막 사토막도 순식간이다.

바디텍메드 1주는 뇌동매매 경각심을 깨워주는 용도로 그냥 두려고 한다.

그럼 모두 성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