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전적으로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주관적인 내용의 포스팅으로 투자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음을 밝힙니다.
최근 코로나 테마 편입시 주가상승률이 강력하다.
씨젠, EDGC 같은 진단키트 종목, 신풍제약 같은 치료제 관련 종목 등은 코로나 확산에 따른 급상승을 보여준 바 있다.
여전히 코로나 테마는 유효하며, 아이진이라는 종목이 코로나 테마(백신)에 편입될 가능성이 있어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이전에는 아이진에 대한 주가 흐름분석을 포스팅 했었는데, 함께 참조하면 도움이 될듯하다. 이번 포스팅은 재료-스토리위주로 포스팅할 예정이다.
https://picsoftraveller.tistory.com/69
우선 아이진은 크게 허혈성 질환 치료제, 면역보조제 및 백신을 주 파이프라인으로 가지고 있다.
여기서 코로나와 관련해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면역보조제(adjuvant) 및 백신 파트이다.
면역보조제의 네이버 지식백과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면역보조제는 결과적으로 백신과 함께 사용되는 것이다. 효과적인 면역반응을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된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아이진에서는 면역보조제 EG-VAC 기술을 이용하여 대상포진 백신과 자궁경부암 백신, 결핵 백신을 개발중에 있다.
그리고 아이진의 면역보조제 기술은 광범위한 항원에 적용가능한 확장성을 가진다.
보면 메르스 백신, 사스 백신와 같은 베타코로나바이러스 백신에 제공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다.
코로나19역시 메르스와 사스와 같은 베타코로나바이러스 속이므로 아이진 면역보조제 기술(EG-VAC)이 충분히 적용가능할것으로 추측한다.
자 그럼 회사는 코로나 백신 개발에 의지 및 역량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4월 1일 기사에 따르면 아이진은 5개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http://www.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9952
참여기관은 가톨릭대학교, 세종대학교,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팜캐드, 티리보스이다.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가톨릭대학교의 남재환 교수는 KIST와 함께 최근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RNA기반의 백신 플랫폼을 개발한 바 있다.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베타코로나바이러스 속(genus)인 코로나19에도 확장이 가능해보인다.
http://m.sci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480
위 기사의 백신 플랫폼에 대한 설명을 보면 면역증강제, 안정화제, 스파이크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기사에는 자세히는 나와있지 않으나, 본인이 추정하기에는 스파이크 단백질이 항원으로 작용하며, 면역증강제를 통해 체내 세포성 면역을 자극하고, 면역증강제가 다소 불안정하기 때문에 안정화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플랫폼의 핵심은 면역증강제로 보고있다.
세종대학교 이나경 교수는 아이진의 면역보조제 특허 발명자로 등록되있는것으로 보아 아이진 EG-VAC을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 기술이 핵심적으로 코로나19 백신에 적용되도록 도와주리라 생각된다.
위 두 기사를 보면 전북대학교 이상명 교수에 대한 언급도 있다. 메르스 백신 플랫폼 개발시 항체량 측정 및 바이러스 공격 실험을 진행했다고 하며, 이번 아이진 코로나19 백신 개발 컨소시움에서는 백신의 동물효능연구시험을 한다고 한다. (결국 같은 거 한다는 내용)
팜캐드는 인공지능 기반 약물개발 플랫폼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최적의 백신을 선정하고 개발 소요시간을 크게 단축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티리보스는 웹 상에 자료가 잘없으나 올해 2월 13일에 설립된 회사라고 한다. RNA 기반 기술을 이용한 백신 및 치료제 전문 바이오기업이라고만 되어 있고 정보는 잘 없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에 설립된 것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개발을 위해 설립된 회사가 아닐까 추측해본다. 컨소시움 기사에 내용에 따르면 효율적인 RNA 발현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타겟 mRNA 생산 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컨소시움에서 다크호스로 활약해줄 느낌이든다.
정리하자면,
1. 코로나19와 유사한 메르스 백신 개발에 대한 오랜 경험이 있고(가톨릭대, 전북대),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초기 개발과정을 크게 단축이 기대되며(팜캐드), RNA 백신에 대한 강점(티리보스)이 있다.
2. 메르스 백신 플랫폼과 유사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백신 플랫폼의 핵심인 면역증강제(면역보조제)에 대한 특허 및 노하우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아이진)
3. 따라서 규모는 작지만 타 컨소시움 대비 강점이 있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충분한 역량이 있는 컨소시엄이라고 생각이 된다.
상장사는 아이진 한곳 뿐인 관계로 향후 아이진 주가에 큰 상승이 기대가 된다.
앞으로 한달정도 지켜보면서 점진적으로 투자해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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