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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분석

20.4.23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현시점 분석 및 수혜주

*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 포스팅으로 인한 투자에 대하여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현재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한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

 

 

개요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다 중국-북한을 거쳐 우리나라에 작년에 처음 발생하였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는 멧돼지나 진드기를 통해서 옮기기도 하고,

 

바이러스에 오염된 지역을 통과한 축산차량이나 감염된 돼지로 만든 육포 등 육가공류를 통해서도 전파가 된다.

 

대만에서는 입국시 소시지 육포 등을 소지만 해도 엄청난 벌금을 부과하기도 하였다.

 

 

바이러스 특성

멧돼지나 진드기에게는 치명적이지 않으나 가축용 돼지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바이러스이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비교하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이고,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는 DNA 바이러스이다.

 

RNA 바이러스는 단일가닥이므로 숙주 밖에서는 약하며, 변이가 심한 편이다.

 

DNA 바이러스는 이중가닥으로 변이는 약하더라도, 숙주 밖에서도 오래 생존하며 소독제도 독한것을 써야한다.

 

아래 소개하겠지만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용 공인소독제가 따로 있다.

 

 

국내 전파상황

전년 대비 발생 건수뿐만아니라 범위가 상당히 넓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출처 https://www.mafra.go.kr/FMD-AI2/index.do

 

작년 9.17에 심각단계로 격상된 이후 여전히 심각 상태에 있다.

 

작년부터 현재까지 관련 담당자들의 헌신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다.

 

 

확산를 막기위해 파주에서 고성에 이르는 광역울타리를 설치하기도 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을 위한 광역울타리 설치 현장 점검 및 관계기관 방역 회의 개최(20.2.14) https://www.mafra.go.kr/FMD-AI2/2241/subview.do?enc=Zm5jdDF8QEB8JTJGYmJzJTJGRk1ELUFJMiUyRjQyNSUyRjMyMzIxNiUyRmFydGNsVmlldy5kbyUzRmJic0NsU2VxJTNEJTI2cmdzRW5kZGVTdHIlM0QlMjZiYnNPcGVuV3JkU2VxJTNEJTI2cmdzQmduZGVTdHIlM0QlMjZwYXNzd29yZCUzRCUyNnNyY2hDb2x1bW4lM0QlMjZyb3clM0QxMCUyNmlzVmlld01pbmUlM0RmYWxzZSUyNnBhZ2UlM0Q0JTI2c3JjaFdyZCUzRCUyNg%3D%3D

 

울타리는 기존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했던 곳을 포함하도록 구상되었다.

 

하지만 위에 자세히 보면 2단계 확장에도 불구하고 울타리 밖에서 발견된 개체가 있었다.

 

부랴부랴 광역울타리 3단계 버전을 만들어 운영중이다.

 

 

일단 울타리를 치더라도 숙주인 멧돼지는 헤엄을 잘친다. 가끔 바다로 뛰어들어 헤엄치기도 하는데,

 

강 바다는 울타리로 커버하기가 어려워보여, 울타리로 완전히 확산을 막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 출처 https://www.mafra.go.kr/FMD-AI2/2227/subview.do?enc=Zm5jdDF8QEB8JTJGYmJzJTJGRk1ELUFJMiUyRjQyNSUyRjMyMzU3MCUyRmFydGNsVmlldy5kbyUzRg%3D%3D

 

지역적으로 보면 파주, 연천, 철원에 한정하여 발생하던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4월 들어서 화천 양구 고성 포천으로 확산되었다.

 

서쪽 지역 중심이었으나 4월 들어 동부지역까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산된 것이다.

 

또한 포천의 경우 북한과 가깝지만 직접적으로 맞닺는 곳은 아님에도 발생했다는 점에서 상황이 우려스럽다.

 

다행히 기존에 많이 발생하였던 파주, 연천, 화천지역은 방역 등 대응이 상당한 효과를 거두어 점차 줄어드는 모양새다.

 

 

발생건수로 보면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발생건수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인데 4월들어 상승세가 살짝 꺾인 모양세다.

 

 

소독제(방역제)

 

광역울타리 뿐만 아니라 확산방지를 위해 헬기를 동원한 소독제 항공살포 등도 실시되고 있다.

 

앞서 설명했다 시피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는 DNA 바이러스로 자체로 안정하여 아무 소독제로 소독은 안되며 국제기구 권장기준에 맞는 것으로 실시하여야 한다.

 

그리고 환경에 쉽게 분해되는 안전한 제재를 사용하여야 한다. 방역제지만 상당히 까다롭다.

 

https://www.qia.go.kr/viewwebQiaCom.do?id=49377&type=2_41

 

기타 참고자료-아프리카돼지열병-가축방역-동물방역 - 농림축산검역본부

2020.4.1 기준 아프리카돼지열병바이러스(ASFV) 허가 소독제를 게시합니다. 업무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품목별 세부정보(부표)는 우리본부 동물용의약품 홈페이지(http://medi.qia.go.kr)에 접속하여 로그인 없이 통합검색에서 제품명으로 검색 및 다운로드가 가능함을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붙임의 현황은 수시로 추가변경되는 사항으로 품목허가 후 즉시 반영이 안 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리며,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신 분은 동물약품

www.qia.go.kr

 

위 홈페이지 들어가보면 인증받은 업체들 확인이 가능하다.

 

확인해보니 78개 제품, 약 40여 회사가 있다.

 

초기에 바이러스에 효능이 있는 유효성분을 포함한 178개 제품을 선정하였으나, 환경문제나 실제효능 등을 고려하여 줄여나간듯 하다.

 

눈에 띄는 업체(좀 들어봤다 하는 업체)는 우진비앤지, 이글벳, 대한뉴팜, 제일바이오, 코미팜 정도이다.

 

 

방역 관련주는 이중에서 고르면 될 듯하다.

 

우진비앤지의 웰크린-씨는 최근 네덜란드에서 방역에 효과가 있다고 공인인증을 받고 왔다고 한다.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35

 

'웰크린-씨' ASF 방역에 "좋아요" - 양돈타임스

우진비앤지는 최근 자사의 복합4급 암모늄 소독제인 ‘웰크린-씨’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해 네덜란드의 효력시험 결과를 수령했다고 밝혔다.‘웰크린-씨’는 복합4급 암모늄, 시트르산수화물, 레몬에센스...

www.pigtimes.co.kr

이글벳이 주가 탄력성은 더 좋은데, 개인적으로 위 재료때문에 우진비앤지에 한번 기대를 걸어보고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 최근 주가움직임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763001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재확산’ 조짐에 들썩이는 ‘관련주’ - 금강일보

경기 연천군과 포천시 지역에서 폐사한 야생 멧돼지 두 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들이 들썩이고 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2일 "어제(21일) 포획...

www.ggilbo.com

최근 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종목으로 자금이 대거 진입하고 있다.

 

오늘 관련주인 이지바이오, 팜스코 등 관련종목들이 급격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소독주인 이글벳이나 우진비엔지도 2~3%정도 상승하였다.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 이슈로 큰 슈팅이 없었던 것으로 보여 조만간 큰 슈팅을 한번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어 분할로 매수해가고자 한다.

 

그럼 모두 성투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