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간만에 주식글 올리네요.
LG에너지솔루션 이라는 대어가 오는 18~19일 상장하네요.
그렇다보니 이번엔 저도 현금 싹싹 긁어모아서 도전해볼까합니다.
혹자는 LG화학에서 떼어져서 나왔는데 왜 LG화학 시총보다 비싸져야하냐는 얘기가 있는데, 아무래도 이런 물적분할 리스크가 있기에 LG화학 주가는 상승을 잘 타지 못했던거 같고 최근엔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같네요.
어쩌면 이런 리스크들이 한국 증시가 미국대비 저평가된 큰 원인이아닐까 싶네요. 미국은 애플만해도 자사주 엄청 사들이고 소각해서 주주가치가 매년 좋아지고있죠.
일단은 LG에너지솔루션은 이제 물적분할 리스크는 없는 상태이고 이제 전기차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회사중 한 곳이 되겠다 싶습니다.
전기차 시장이 생각보다 빨리 커진다면 삼성전자도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지 않나 싶고요. 그래도 삼성전자 따라잡을 정도가 되려면 2010년도에 스마트폰이 본격 보급되기 시작해서 이젠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쓰고 있죠. 전기차 시장에서도 이정도 보급속도는 나와줘야 시총이 삼전 이상 될 수 있어보이네요. 너무 낙관적인가요?
보수적으로 봐도 저는 시총이 100조는 넘을거라 생각하고 어쩌면 상장초기에도 200조 이상도 가능하다 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닝더스다이(CATL) 배터리 1위 회사이고 시총이 250조에요. LG에너지솔루션이랑 1위를 놓고 서로 경쟁중이죠.
그래도 공모주는 상장 후 물량 쏟아져나오는 경우가 많다보니 상장당일 초반에 확 오르다가 나중에 뚝 떨어지는 경우가 많죠.
저는 그래서 이번에도 상장당일에 상한가로 바로 가지 않는다면 다 매도처리 하고자합니다. 그리고 1년 후 쯤 다시 매수하려고 합니다.
주식 배정 많이받는 방법
물론 돈 많이 넣으면 배정이 많이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주간사가 7곳이라 주간사 선정을 아주 잘 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이부분이 핵심입니다. 한곳만 신청이 가능하니 잘 고르셔야합니다.
- KB증권 467만 5000주
- 대신증권 233만 7500주
- 신한금투 233만 7500주
- 미래에셋 21만 2500주
- 신영증권 21만 2500주
- 하나금투 21만 2500주
- 하이투자증권 21만 2500주
딱 봐도 KB, 대신, 신한 외에는 배정물량이 작네요.
가급적이면 많이 확보된 3곳의 증권사에서 신청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예전에 보면 카카오페이는 대신증권, 카카오뱅크는 KB증권이 많이 받아갔습니다.
그 이유는 두 증권사가 당시 확보해둔 물량은 많았었고, 보통 사람들은 키움이나 한투 미래에셋 이런쪽을 많이쓰는터라 비교적 작은 증권사이기도 했다는 점이 경쟁률을 상당히 낮춰줬습니다.
이번에도 확보물량도 많고 고객수도 다소 적은 둘 중 한 곳이 배정이 많이 되리라 생각이 되는데요.
KB증권이 압도적으로 많은 물량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KB증권을 권장드리고 싶습니다. 이어지는 현대엔지니어링도 공모 참여할 수 있고요.
나는 마지막날 눈치보면서 경쟁률 따지기 싫다~ 라고 하신다면 KB증권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다만 변수는 이번에 LG에너지솔루션이 역대급이라 KB증권 신규계좌가 많이 오픈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점에서 대신증권도 나쁘지않을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럼 모두 성투하시고 많이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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