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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베트남 다낭 첫째날 일정으로 추천 - 한 시장, 티엔 킴, 콩 카페, 마사지

보통 티웨이나 제주항공 등 저가항공 비행기로 다낭에 오시면 새벽에 도착하게 된다.

직장 퇴근하자마자 비행기 타고 넘어오는 일정으로는 참 좋다만...

숙소에 도착하면 새벽 1~2시 정도 되고,
부지런해도 조식까지 챙겨먹기란 하늘의 별따기.

잠은 푹 자고 10시쯤 일어나서
체크아웃을 하고 둘러보기가 좋은 곳이 바로 한시장 일대.

그래서 첫째날 잠만자는 숙소는 한시작 근처를 추천!

일정도 한번 추천해볼게요~

요기가 한시장!
기념품 사기도 참 좋고, 여름에 오면 각종 과일 등등 사기도 좋다. 여름에 오면 망고스틴은 꼭 먹어봐야 한다.

그 외에도 환전 하기도 좋고 맛집도 많아서 한시장은 다낭 오면 꼭 들러야하는 필수코스가 아닐까 싶다.


둘러보다 보니 벌써 점심시간
첫번째로 추천해주고 싶은 식당은 "티엔 킴" 이라는 식당이다.

강변이 바라보이는 큰길쪽으로 가면 있는 식당인데, 꽤 인테리어도 잘 꾸며놓고 입맛도 한국인 입맛에 잘 맛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메뉴는 한글도 있고 사진도 있어서 부담 없이 주문 가능하다.


호이안 볶음밥
그럭저럭 맛있긴 한데 다른 분들은 파인애플 볶음밥을 더 많이 먹는듯하다.



모닝글로리.
베트남 요리중에 굴소스 들어간 음식은 어지간하면 다 맛있었다.


베트남 대표음식 쌀국수
한국에서 먹는거랑 큰 차이는 없고 더 저렴하다.

요거는 에피타이저 세트인가 그랬는데
여러가지 골고루 맛보고 싶으면 추천!


메뉴 하나에 10만동(6천원) 내외이고 저렇게 토탈해서 40만동 정도 나왔다. (한국식사가격이랑 비슷하게 나옴 ㄷㄷ)

2명 가서 메뉴 4개를 시켰는데 딱 맞게 잘 먹었다.
양이 좀 작게 나오는 편이니 2명가면 메뉴 3개~4개 정도는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엔 바로 근처에 있는 콩카페 1호점 방문


한국에도 있는 콩카페인데
들어와서 놀란건 직원들이 정말 많더라...

2층에 자리잡고 커피랑 콩카페 시그니처 하나씩 주문

베트남식 커피인데 코코넛이 가미되어 있어 향이 한국에서 먹던것과는 차이가 있다.
비로소 현지에 온 느낌~


콩카페 시그니처 인데
우유 빙수같은게 갈려서 올라가있다.


아직 코로나가 그런지 관광객이 많이 없다.
예전에 왔을때는 꽉차서 콩카페는 못가고 옆에 다른 카페를 갔었다.



마사지도 미리 예약해두었다~
베트남이 좋은게 한국 관광객에게 굉장히 친화적이라 카톡으로도 예약을 받는다.

콩카페로 픽업 와달라고 하니 무료로 픽업을 와주셨다.


아리스파. 30% 할인 행사를 해서 저렴하게 했다.


안에 인테리어도 고급지고 웰컴드링크도 주고.
마사지하니 노곤해서 한숨 푹 잤다.

딱 요 일정이 다낭 일정 첫째날로 추천하는 일정이다.

요청하면 드랍도 해주니 마지막날에도 마사지로 마무리하면서 공항 드랍요청하는 것도 좋다.